오늘의 꽃 "드라이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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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둥이의 꽃

오늘의 꽃 "드라이 리스"

by 진둥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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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하면 가장 기다려지는게 바로 크리스마스죠?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꽃"은 바로 크리스마스 리스예요.

 

드라이 리스(dry wreath)라고도 하는데,

저번포스팅에는 플라워리스 (생화)를 소개해드렸다면

오늘은 드라이 리스(소재)를 소개해드릴게요.


드라이 리스로 가장 유명한게 바로 크리스마스 리스예요.

그럼 같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볼게요

START -

 

 

곱슬버들

 

소재가 소재인만큼 재료도 간단한 편이예요.

누구든 따라하기 좋아요. 

 
🌸

우선 리스틀을 만들어주기위해 곱슬버들로 엮어줄게요.

물론 이 작업은 곱슬버들로 직접 하셔도 되지만, 리스 틀 부자재를 구입하셔도 되요.

구입하는 리스틀은 규격이 정해져있기때문에 

저는 큰 리스를 만들고자 곱슬버들로 제작해봤어요.

 🌸

곱슬버들은 탄성이 좋아서 잘 휘어지니까 만들기 간단한 편이예요.

 

 

블루버드

 

리스틀을 원하는 크기로 만들었으면 와이어로 묶어주세요.

그런 다음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색감의 소재를 이용해서 미니다발을 만들어줄게요.

 

더글라스는 연한 초록빛이라면

블루버드는 진한 초록색의 질감이 매력적이라 적절이 섞어봤어요.

 

 

더글라스

 

원하는 소재로 미니다발을 만들어주면 와이어로 엮어주세요.
와이어 엮을때 손끝이 아파요.
조심조심 하지만, 꽉 조여주세요!

와이어는 갈색보단 녹색으로 추천드릴게요.
그래야 소재들하고 어우려져요.

 

리스틀에 엮기

미니다발이 만들어졌으면 리스틀에 엮어주세요
꽉 조여줘야해서 손끝이 아파요
😇

엮을때도 한방향으로 해도 괜찮고 반대방향도 괜찮아요.
다만 각도를 주면서 엮어주셔야 완성도 있는 작품이 나온다는 점

중간단계

저는 끝까지 엮지않고 곱슬버들 자체의 결을 남겨줄거예요.
그래서 어느정도 완성되었으면 들어서 확인해보기.

중간과정까지 보니 어떠신가요? "오늘의 꽃"

오늘의 꽃은 메스 필러가 따로 없어요.
가볍게 소개해드릴게요

<소재>
곱슬버들 : 유연한 나뭇가지로 리스틀을 만들 수 있어요
블루버드 : 짙은 청록색의 숯이 많은 소재
더글라스 : 크리스마스 트리같은 잎사귀의 소재
오리목 : 끝부분에 열매처럼 달려있는 라인감 살리기 좋은 소재
브루니아 : 은빛의 동글동글함이 달려있는 소재
망개 : 빨강색의 열매가 달려있는
소재

중간단계2

이정도까지만 다발을 엮어줄게요
숯도 딱 제가 원하는 대로 나와줬어요

마지막으로 오리목이나 망개를 더해주기 위해서는
부족하거나 포인트 넣고싶은 위치에 글루건으로 붙여주시면 된답니다 .

완성

어떤가요? 생각보다 크게 완성됐죠?
저희집 대문에 걸어놓으려고 좀 크게 만들었어요

이 리스는 이상태 그대로 말라요
더글라스는 약간 잎이 떨어질 수 있지만 대부분 걸어놓은 상태 그대로 마르기때문에
12월 초에 만들어놓고 크리스마스까지 거뜬하답니다.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트리 캔들

 때마침 캔들 소품을을 가져왔어요
(캔들 구입처는 제이드봉캔들)
@jdeboncandle

 

완성샷

 크리스마스 리스를 직접 집에서 만들어보는 건 어떤가요?
내년엔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만드는 방법도 가지고 와볼게요.

오늘의 꽃 소개는 여기서 마칠게요
오늘도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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