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 맛집
애나의 정원
프라이빗 철판요리
재방문의사 ★★★★☆
애나의 정원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369번길 10
📞 031-261-8192
⏰ 매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주차가능
✅ 예약필수
저는 크리스마스때 방문했어요.
크리스마스 특성상 다른 메뉴는 선택할 수 없고, 커플코스 A만 가능했어요.
진둥이가 주문한 메뉴 !
<커플코스 A (154,000원)>
애나의정원 본점을 방문했는데, 외관이예요.
이때가 크리스마스 저녁 7시반 타임이었는데, 한창 바쁠때였으나 주차를 도와주시는 직원분은 없었어요.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려고 들어갔는데, 굉장히 협소했어요..
다행이도 나가는 차가 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했는데, 다먹고 사진찍으려고 나왔는데 1층에도 주차공간이 있더라구요.
시즌인 만큼 이런 부분도 신경써줬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도 있고,
1층 주차장에서도 올라가는 곳이 있어요.
저희는 2층이 입구길래, 2층으로 우선 들어갔구요. 층별안내 보니까 3층에는 도자기공방이 있더라구요.
미리 검색했을때, 여기 원데이클래스가 되면 방문해서 접시같은거 만들어보고싶었는데 따로 정보는 없어서 아쉬웠어요.
미경산 한우란,
출산 경험이 없는 36개월 미만의 암소로 최상의 품질과 깊은맛, 훌륭한 마블링을 자랑하는 최고급 한우
저희는 9번룸으로 안내받았어요.
원래는 애나의정원이 프라이빗하게 딱 일행만 받는 시스템인데, 크리스마스에는 회전율을 위해 룸당 2~3팀정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 부분 미리 알고 예약한거라 괜찮았어요.
다행이도 저희는 3팀까지는 아니고, 저희커플과 다른커플 두 팀이 먹게됐는데..
그닥 신경쓰이지 않았어요. 테이블이 넓은 편이고 양쪽에 각각 앉다보니까 딱히 불편함은 없었어요.
저희는 7시반보다 좀 일찍 도착했는데, 저희 말고 다른 분들도 일찍 도착한 편이라서 7시반 되기 전에 음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저녁먹고 곧바로 아바타2를 보러 갈 일정이었어서 촉박했는데, 다행이었어요)
🍽 샐러드와 단호박죽
샐러드는 토마토가 상큼해서 괜찮았고, 단호박죽은 그냥 그랬어요.
이 날 하필 예쁘게 입고싶어서 딱맞는 치마를 입고가는 바람에.. 많이 먹지 못해 단호박죽은 포기했어요.😅
🍽 계절야채 4가지
쉐프님이 들어오셔서 간단히 인사하시고 각 요리마다 설명을 해주셔요.
먼저 채소부터 시작해요.
호박과 연근, 브로콜리.
이제와서 보니까 소스를 찍은 사진이 없네요..
여기 소스가 참 별로예요. 각 메뉴마다 별로 안어울리는 소스들 밖에 없어서 이 부분이 아쉬웠어요.
춘장을 준다던지.. 😅
🍽 새우, 메로, 활전복, 관자
그 다음은 해산물이예요
예약하고나서 나중에 전화가 왔는데, 메로수급이 어렵다고 연어로 바껴도 괜찮은지 연락이 왔었어요.
하지만 저는 붉은생선은 불호.. 라서 안되면 그냥 빼달라고 요청했어요.
그랬더니, 다행이도 메로가 소량 있었는지. 메로구이로 나왔어요.
(알러지나 못드시는 음식 있으시면 예약하실 때, 미리 요청하세요 !)
퐈이야 🔥
새우랑 전복도 한입크기로 잘라주셔서 진짜 맛있어요.
익힘정도가 완전 굳..
그리고 버터를 바르고나서 굽기때문에.. 이건 뭐 맛없을 수가 없다.
해산물은 진짜 익힘정도가 중요한데, 정말 잘 익혀주셨어요.
전혀 질기지 않구요.
새우가 진짜 통통하고 맛있었어요.
🍽 숙주나물,마늘,새송이버섯
숙주도 후추 챱챱 뿌려서 볶아주세요.
새송이버섯과 마늘까지.
생각보다 빠르게 볶아주셔서 진짜 쉬지않고 먹게되요..
저는 1시간반정도 식사시간 잡고있었는데, 이때가 한 20분 됐나? 생각보다 빨라서 저는 좋았어요.
(다음 일정이 있기때문에..)
🍽 미경산 한우
한우 등장이요.
떄깔부터 곱더라구요.
저는 미디움, 남자친구는 미디움웰던으로 요청했어요.
익힘 정도를 물어보시는데, 요청한 익힘이 진짜 .. 정확하게 일치해요.
진짜 잘 구우세요 👍 달인 답다..
컷팅 되는 것만 봐도 얼마나 부드러운지 느껴지시나요?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
요렇게 한차례 불쇼가 끝나면 접시에 올려주십니다
한우 진짜 최고예요.
코스 중에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저는 이거랑 새우 !
아까 구운 버섯과 숙주나물도 주시구요.
메로구이도 주시는데, 딱 그냥 생각하는 맛. 그대로.
🍽 활랍스타
랍스터 손질도 기가막히십니다.👍
한우 먹으면서 감동하는 와중에 랍스터까지 요리해주고 계셔요.
(이래서 쉴 틈이 없어요.. 뭔가 사육당하는 기분? )
랍스터는 수분이 너무 날아가면 안되니까 잠시 뚜껑을 덮어줘요.
김이 모락모락
다 익은 랍스터는 접시에 담아주시기 전에...
랍스터 대가리의 치즈 오븐구이가 먼저 나왔어요.
서빙 타이밍 정말 기가 막혀요..
랍스터는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는 엄청 맛있게 먹지 않았어요. 😅
애나의 정원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원래 랍스터를 그닥..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요.
랍스터보다는 대게나 새우가 더 맛있다고 느끼는 편이예요.
🍽 볶음밥
랍스터까지 다 먹으면 이제 볶음밥이 나와요.
볶음밥은 계란까지 준비해서 한그릇씩 담아주십니다.
날치알 볶음밥이예요.
볶음밥이 나오면 바로 이어서 장국이 서빙되요.
근데 이때 진짜 배불러요... 볶음밥 맛있긴 한데, 너무 배가 불러요. 그래서 다 못먹고..
마무리로 아이스크림을 요청했어요.
아이스크림은 전 원래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냥 그랬어요.
약간 요거트맛? 전 요거트도 그닥 좋아하지 않거든요..
다음 아바타2 일정이 있어서 급하게 일어나야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식사가 끝나서 다행이었어요.
아이스크림까지 맛만 보고 후다닥 일어났어요.
그래도 알차게 잘 먹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랍스터가 별로여서 시즌방문이 아니면 저는 한우코스를 주문할 것 같아요.
한우는 진짜 맛있었거든요. 대체적으로 철판코스요리가 다 전부 맛있어서 또 가고싶은 곳이예요.
생일이나 기념일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방문해도 좋구요!) 진짜 맛있어요... 👍 근데 저는 크리스마스때 방문해서 그런지 약간 어수선함은 있었어요. 다른 때에도 방문해보고 싶어요.
진둥이의 총평
접근성 | ★★☆☆☆ | |
맛 | ★★★★☆ | |
분위기 | ★★★☆☆ | |
추천메뉴 | 1) 프리미엄 한우코스 |
🏠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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