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망포 중국집
보배반점
깔끔한 중국집을 원하신다면
재방문의사 ★★☆☆☆
보배반점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136, 115호
📞 031-203-6678
⏰ 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 주차불가
✔ 반려동물 출입금지
망포 태장사거리 도미노피자 맞은편에 위치한 보배반점이예요.
생긴지 오래되진 않았는데, 외관이 딱 눈에 띄더라구요.
특히나 짬뽕이 메인인건지.. '인생짬뽕맛집' 이라는 키워드를 걸고있네요, 🍜
➰ 보배반점 메뉴판
진둥이가 주문한 메뉴 !
<해물쟁반짜장 (19,000원)>
<탕수육 미니 (12,000원)>
➰ 내부 시설
웨이팅이 있을 때는 태블릿에 등록해놓으면 되구요.
평일 저녁 기준, 웨이팅은 없었어요 😊
✔ 보배 꼼꼼 서비스
- 무료 와이파이 / 핸드폰충전
- 앞치마 / 셀프 반찬추가 / 공기밥 무한셀프
- 일회용 종이컵사용 (위생적) / 아기의자 / 머리끈 / 안경닦이 / 섬유탈취제
- 무료카페 / 전메뉴 포장
➰ 실내 분위기
실내 분위기는 약간 홍콩 술집느낌?
전시해놓은 술병도 그렇고, 네온사인이 뭔가 홍콩같은 분위기가 났어요.
그리고 대부분 셀프에다가 서빙로봇까지 돌아다녀서 그런지 패스트푸드점 느낌도 나구요.
➰ 키오스크 주문
각 자리마다 테이블에 키오스크가 달려있어요.
여기에서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어요. (나눔결제도 가능)
따로 직원과 소통할 일은 없다보니까 편리하기도 하고.. 특히 혼밥할 때 좋을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결제하기 메뉴도 있는데, 나가실 때 결제를 원하시는 경우 테이블 번호판을 계산대에 가져가면
직원이 직접 결제를 해주기도 해요.
주문을 하고나면 서빙로봇인 '찰스' 가 물과 단무지를 가져다줍니다.
서빙로봇이 요즘 식당에서 자주 보이던데.. 이름까지 지어주니까 뭔가 친근하네요 😊
➰ 네이버 영수증 리뷰 방법
키오스크 주문 및 결제까지 자리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종이영수증은 발급이 되지 않아요.
그래서 영수증리뷰를 써야하는 경우에는 휴대폰으로 해당 영수증을 촬영해서 등록은 된다고 하더라구요.
대신에 먹은 메뉴까지는 나오지 않는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 주문 메뉴
주문한 메뉴는 꽤 빠르게 나오는 편이었어요.
패스트푸드 그잡채.
➰ 쟁반짜장
쟁반짜장 나오고 너무 맛있어 보이는거예요.
비쥬얼보소.. 윤기 좔좔에 제가 좋아하는 깨까지 솔솔 뿌려져있어서 일단 침이 고였어요.
해산물도 넉넉하게 들어가있어서 한입 왕-
음.. 좀 당황했어요. 제가 생각한 맛이 아니었거든요.
뭐지? 왜 맛이 없지?
그런데 정말 짜장이 쉬워보이지만 맛집은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보배반점에서는 실패를 맛봤어요.그래도 포기할 수 없지, 라고 생각하고 비장의 무기인 '고춧가루' 를 뿌리기 시작합니다.
원래 짬뽕에 넣어먹는 고춧가루라 그런지, 그냥 고추씨 같았어요.
짜장에는 비추.. 알갱이가 씹혀서 좀 식감이 별로였어요. 고운 고춧가루도 있으니까 그걸로 뿌려드세요.
하지만 고춧가루를 짜장에 뿌렸는데도.. 맛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보배반점의 쟁반짜장은 실패... 짬뽕을 시킬 걸 그랬나봅니다.
➰ 탕수육
탕수육은 미니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원래 저는 찍먹파 이기때문에 키오스크 주문할 때 '소스 따로' 메뉴로 주문했어요.
탕수육은 고기도 실하고 자체에 밑간이 잘 베어있어서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문제는 바로 이 소스예요.
왜이렇게 달달한 걸까요..? 굉장히 묽고 단맛이 설탕 단맛이 아니라 스테비아의 단맛?
감초맛? 같은 그런 겉에서 맴도는 단맛이예요.
탕수육 소스는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급하게 간장+식초+고춧가루 국룰 소스 만들어서 찍어먹었어요.
훨씬 탕수육의 고소한 맛이 살아서 맛있었어요.
결국 그리 맛있게 먹지 못하고 많이 남겼어요.
쟁반짜장은 좀 별로였고, 탕수육도 고기는 맛있는데 소스가 별로였어요.
그나마 탕수육이라도 시켜서 다행이었던 보배반점이었어요.
짬뽕이 맛있는 집이라고 소개했던데.. 이래서 대표메뉴를 먹어야 하나봅니다.
또 하나 배웠어요. 😅
진둥이의 총평
접근성 | ★★★☆☆ | |
맛 | ★★☆☆☆ | |
분위기 | ★★☆☆☆ | |
추천메뉴 | 1) .. 없음 |
짬뽕 잘하는 집이라고 대문짝만하게 써놓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집에서는 괜히 다른 메뉴 도전하지 마시고, 대표메뉴를 도전하세요.
뭔가 국물메뉴가 땡기지 않아서 쟁반짜장을 택했는데, 생각보다 노맛이라 당황했어요. 비쥬얼은 좋았는데...
다음에 다시 한번 짬뽕으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
🏠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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