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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둥이의 pick/맛집

[수원 영통 맛집] "우설화(신영통점)"🥩➰꽃등심 맛있는 집으로 추천

by 진둥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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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에 남자친구랑 뭐먹지? 하다가 후보를 몇개 정해놨었는데..

첫번째는 망포역 근처에 있는 치즈퐁듀 숯불닭갈비 

두번째는 망포역 근처에 있는 황소곱창보다 맛있는 소곱창집. 이렇게 두군데였어요. 

근데 닭갈비집은 후기 찾아보니까 평이 별로여서 소곱창집을 가기로했는데, 웨이팅이 상당해서 포기..

술도 한잔 하고싶어서 그럼 집근처에서 먹자. 하고 집근처로 와서 오랜만에 돼지갈비를 먹을까 하고 천지연을 갔어요.

주말저녁이라 그런지.. 여기도 웨이팅이... 예약 안하면 못가겠더라구요.

그래서 우설화를 갔는데, 우설화는 다행이도 웨이팅은 없었어요. 그래서 소고기로 결정 !

✅ 단, 우설화 룸에서 드시고싶으시면 미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 ! 

꽃등심 2인분


📍 가게 정보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봉영로 1377
   - 전화번호 : 031-273-8216   
   - 영업시간 : 11:30~22:00   
   - 주차여부 : O


진둥이가 주문한 메뉴 !

<꽃등심 3인분 (225,000원)>
<비빔냉면 (9,000원)>

외관

신영통점은 긴자, 우설화, 천지연이 다 붙어있기도 하고 주차장이 넓고 안내직원이 있어서 주차걱정은 없어요.

꽤 크게 지어져서 눈에 확 띄기도 하구요. 

단체석이나 룸이 많은 편이라 행사도 잦은 편이더라구요.

 

입구 복도

 

➰ 선물세트

 ✅ 프로모션 (11/5~12/31) http://gosfg.co.kr/event/?uid=1042&mod=document

 

Event - 커뮤니티 | SFG 신화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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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fg.co.kr

선물세트 프로모션

우설화에서 선물세트에 관련된 제 썰을 하나 풀자면..

11월 마지막주, 주말 저녁에 남자친구가 저희 집에 고기를 선물해주고싶다고 해서 자주 들리던 우설화를 갔어요. 

그 당시에는 프로모션에 대한 안내를 해주지 않아서 기존 가격에 [할인 0%, 포인트 적립불가]로 구입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포스팅을 하려고 신화푸드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이런 프로모션이 있는거 아니겠어요..? 

이미 11월 5일부터 진행하고있는 행사인데도 안내를 받지 못해 억울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자주 들리던 곳이었는데 실망감이 크기도 했구요.

 

바로 우설화 신영통점에 전화해서 억울한 마음 호소와 한께 교환 및 환불을 적절히 대응받긴 했어요.

신화푸드는 전부 직영점으로 알고있는데, 큰 프로모션을 하면서도 홍보가 지점마다 홍보상태가 다른가보네요.


대기하는 곳

예약을 하고오지 않아서 우선 대기하고 있었어요.

대기가 조금 길어지긴 해서 '혹시 룸으로 안내해주시나..?' 약간 기대했지만, 홀로 안내받았어요.

 

테이블

 

"소고기에 핀 눈 꽃, 우설화. 그 특별함을 전하다"

귀한 대접 받은 듯

내 몸까지 귀해지는 귀한 밥상

새벽부터 일어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양념에

품질 좋은 고기를 재는 번거로움도

행복해 눈꺼풀 무거운 것도 잊어버리는 곳

정갈한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사람을 귀히 여기는 마음에 매료되는 곳

먹는 내내 눈과 마음이 스멀스멀 행복해지며

귀한 대접 받은 듯 내 몸까지 귀해진다.

- 우설화 홍보문구-


✨ 메뉴판

메뉴판

저희는 꽃등심 2인분에 식사냉면을 하나 주문했어요.

고기는 원래 인원수보다 많이 시켜야한다는 걸 알고있었는데, 2차로 투다리 가기로해서.. 적당히만 먹기로.

 

불 온

먼저 숯을 가져다 놓고 까스렌지 불 on, 🔥

호박죽

첫번째로 나온 식전 음식, 호박죽.

맛은 쏘쏘.

 

➰ 우설화 신영통점 홀 분위기

내부 분위기

직원들이 계량한복을 입은 점도 그렇고,

한옥 비스무리한 분위기에서 식사대접을 받는 느낌쓰,

 

블 온

개인적으로 이런 시스템은 별로예요.. 솣을 자리에서 피우다니..

외부에서 숯에 불 붙여서 들어오는 번거로움과 위험함은 줄었겠지만 우설화가 추구하는 퀄리티는 좀 떨어지는 게 사실.

 

1차 밑반찬

밑반찬은 한번에 들어오진 않더라구요.

한번에 쫙 깔려야 좋은데.. 찔끔찔끔 가져다주는 시스템.

 

✅ 1차 밑반찬

샐러드

샐러드, 우뭇가사리 인가요..? , 백김치

샐러드는 신선하고, 백김치 위에 살얼음 올라가있는거 보기에 좋더라구요.

중간에 저 묵인지 우뭇가사리인지는 그냥 그럼.

 

✅ 히말라야 핑크솔트

소금

소금은 히말라야 핑크솔트.

옥 느낌나는 종지에 핑크색 소금 컬러대비가 예뻤어요.

 

✅ 꽃등심 2인분

꽃등심 2인분

꽃등심 나왔어요.

받아보고 2인분이 너무 적어서.... 😅

1인분 추가로 주문했어요.

꽃등심

저희 담당해주시던 직원분.

고기 썩 잘굽는 건 모르겠어요.. 😅 이정도면 그냥 셀프서비스 느낌,

 

고기굽기 끝

딱 겉면만 익을 정도로 구워주시고 취향껏 구워먹는걸로..

저는 미듐을 좋아하는 편이라 야간 더 구워서 먹어줍니다.

고기는 진~~짜 맛있어요. 꽃등심 최고 👍👍

 

✅ 2차 밑반찬

2차 밑반찬

고기 다 구워주시고 2차 밑반찬을 가져다주셨어요.

양념게장, 고추장아찌, 잡채, 해초류, 가지튀김.

음식들은 다 그냥 쏘쏘해요. 

개인적으로는 해초를 좋아해서 꼬시래기랑 다시마 열심히 먹었어요.

 

✅ 비빔냉면

비빔냉면

냉면은 후식냉면과 식사냉면이 있었는데, 남자친구랑 나눠먹을거라서 그냥 식사냉면으로 하나만 주문했어요.

비쥬얼은 그럴싸해보이는데, 뭔가 빠진 맛..

(참고로 저는 동치미육수 좋아하는 편)

우설화가 좀 애매한 맛집인게.. 고기는 진짜 맛있어요. 근데 그 외에는 잘.. 모르겠어요

 

✅ 꽃등심 추가 1인분

추가 1인분

꽃등심 추가한 1인분이예요.

정말 주먹만한 양 😅 그래도 둘이서 이렇게 먹고 한 70%정도 양 채우고 나왔어요.

2차 가기전에 딱 맛있게 잘 먹은 느낌,

 

마무리

고기는 진짜 맛있어요. 대신, 생고기를 드시는 걸 추천.

생고기는 국내산인데, 양념육은 미국산이예요.

굳이.. 미국산 소고기를 양념해서 이 돈주고 먹기엔 좀 아깝잖아요? 그럴거면 천지연으로 가시는 게 나을 것 같구.

딱 고기만 맛있게 먹고싶다! 하시면 우설화 추천드려요.

제가 먹은게 룸이 아니라서 그런지, 분위기도 너무 어수선했어요. 우당탕탕 접시 막 탁탁 놓는 것도 그렇고.

주방이 시끄러운데, 홀에서 너무 다 들려요.. 직원들 서비스도 차려입은 유니폼과는 사뭇 달라요. 

"고급진 느낌을 추구하는 것 같지만, 실패 ! "

 

 

진둥이의 총평
접근성 ★★★☆☆  
★★  
분위기 ★★☆☆☆  
추천메뉴   1) 꽃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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