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맛집] "꽃새우 영번지"🦐➰역삼 해산물 원픽!

좋은사람과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 예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꽃새우 영번지를 드디어 방문했어요

몇해전에 강원도에서 꽃새우회를 처음 맛보고 진짜 신세계를 봤는데, 도심에서도 이렇게 먹을 줄이야.

가격은 좀 비싸지만, 진짜 맛있어서 후회가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식사이자 술자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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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정보
   - 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 536
   - 전화번호 : 02-501-2050
   - 영업시간 : 15:00~24:00
                   *정기휴무: 일요일
   - 주차여부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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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둥이가 주문한 메뉴 !

<삼배체굴 (38,000원)>
<우럭세꼬시삼합 (75,000원)>
<꽃새우_회 (90,000원)>
<꽃새우라면 (10,000원)>
<간장꽃새우밥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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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건물 외관부터 새우가 떡하니 자리잡고있어요.

퇴근하자마자 왔기때문에 아직 좀 밝지만, 예약을 따로 안하고 갔기때문에 방으로 안내받진 못했구요.

홀로 안내받았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칸막이가 쳐져있는 구조라서 불편하지 않았어요.

❗ 예약하신다면 룸으로 예약하시면 좀 더 프라이빗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출입문

TV에 진~짜 많이 나왔어요.

이정도로 많이 나왔을 줄은 몰랐는데.. 방영기록이 어마어마하네요

드디어 먹어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입구부터 괜히 설레더라구요.

 

홀/룸

전체적으로 가게 구조이구요.

홀에서도 칸막이가 높아서 불편하진 않은 구조예요.

방은.. 좀 더 칸막이가 높게 느껴지는 정도..? 

딱히 차이점은 모르겠더라구요. 

 

밑반찬

처음 안내받고 앉으면 바로 깔아주는 상이예요.

오이가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

 

벽

한쪽 벽에는 홍보중인 주류와 벨, 맥주 병따개가 놓아져있구요.

이제 메뉴판을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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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 뉴 판

메뉴판

메뉴판이 사진으로 나와있어서 꽤나 길어요.

꽃새우 영번지 상호명답게 ! 새우는 무조건 먹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왔어요.

그런데 메뉴판 보니까 해산물킬러인 진둥이는 눈이 돌아갑니다... 😵

(하지만 가격보고 진정됨 😊)

 

원래는 독도새우 모듬세트를 먹으려고했는데, 제가 간 날은 도화새우와 닭새우가 없다고 했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냥 꽃새우만 주문했어요. 

이왕이면 회로 먹는걸루 ~ (머리는 따로 튀겨져서 나와요) 

 

화요

술은 깔끔하게 화요토닉으로 달려줍니다.

이 날 화요토닉을 처음 맛봤는데, 정말.. 신세계 영접했어요. 👀

(앞으로 화요토닉만 먹을테야...)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가격이 높은 편인데 레몬은 추가금이 붙더라구요.. 

화요 1병에 토닉워터 4병이면 딱 맞아떨어져요. 😊

 

💕 꽃새우 회

꽃새우회

꽃새우 회가 먼저 나왔어요.

때깔 너무 좋네요... 💕

머리는 바삭하게 튀겨져서 나오고, 먹는 방법은 하나씩 설명해주셨어요. 

다만 조금 불편했던 점은 새우회 몸통부분이 깔끔하게 손질되어서 나오지 않아서

중간중간 다리를 떼어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는 점. 

 

💕 우럭세꼬시 삼합

세꼬시삼합

확대

이거이거! 이게 진짜 오늘의 넘버원 ! 🙌

우럭 세꼬시 삼합인데.. 우럭이랑 성게알이랑 아보카도가 나와요.

여기서 왠 아보카도..? 이랬는데, 먹어보고 신세계가 열렸어요 👀

한입

이렇게 싸서 한압 왕 !! 

 

술맛

꽃새우회랑 세꼬시삼합 조합이 너무 기가 막혀서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

술은 화요인데, 잔은 진로예요. 😉

 

💕 삼배체굴

삼배체굴

확대

삼합까지 기가막히게 먹다보니까 또 굴이 땡기더라구요,,

그냥 석화가 아니라 삼배체굴이라고 해서, 

일반 굴과는 달리 산란을 하지 않는 굴이예요. 산란을 하지 않기때문에 일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사계절굴이라고 해요.

크기가 일단 제 주먹만하게 엄청 크고, 싱싱한 풍미가 예술이었어요.

굴이 크다보니까 한입 가득 들어오더라구요. 입에서 바다향이 ... 😵

 

💕 간장꽃새우밥

간장꽃새우밥

💕 꽃새우라면

꽃새우라면

이제 술도 어느정도 먹었겠다.

배를 채워야지요. 마무리로 밥과 라면을 달려봅니다.

간장밥은 고소하고 달달하니 딱 간이 잘 맞는 밥이구요.

꽃새우라면은... 너구리? 오동통면? 약간 넓적한 면발에 꽃새우에서 우러나는 향이.. 예술이예요. 👍

둘 중 하나만 시켜야한다면, 꽃새우 라면으로 추천드려요! 

 

마무리

요렇게 맛있게 잘 먹었어요.

25도짜리 술을 그래도 반병쯤 먹다보니까 취했어요... 😵

맛있다고 홀짝홀짝 계속 먹다보니까 나중에 훅- 가더라구요.

(지나친 음주는 ❌)

다음에 재방문 의사 있어요.

 

진둥이의 총평

접근성	★★★★☆
맛	★★★★☆
분위기	★★☆☆☆
추천메뉴	1) 세꼬시삼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