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행을 하면 서해안아니까 게국지를 먹었으면 칼국수도 먹어주는 게 인지상정 !
저는 밀가루 면류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아산 영인면 청와삼대칼국수 제외)
같이 간 가족들이 특히 바지락칼국수를 좋아해서 점심에 올라오는 길에 뭐먹지? 하다가 전날 지나가면서 본 칼국수를 먹으러 갔어요 ~
천수만로에 있는 휴게소 같은 곳인데, 여러 식당이 몰려있는 곳이라 일단 거기로 갔습니다
📍 가게 정보
- 주소 : 충남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로 744
- 전화번호 : 041-669-3033
- 영업시간 : 07:00~21:00
- 주차여부 : O
진둥이가 주문한 메뉴 !
<바지락칼국수 (10,000원)>
<해물칼국수 (14,000원)>
주차장은 엄청 넓은 편이고, 주변에 칼국수 식당이 많아요.
검색왕답게 평점을 보고 윤경이네로 결정했어요 👀
굴밥맛집으로 쓰여있는데, 굴이 제철은 아니라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는데 다들 칼국수를 시켰더라구요.
맑은 국물의 칼국수만 알고있었는데, 특이하게 해물짬뽕 칼국수가 있었어요.
얼큰할 것 같아서 땡기긴 했지만, 심플 이즈 더 베스트,, 😅
✨ 메 뉴 판
칼국수는 2인이상부터 주문 가능
해물칼국수가 비쥬얼이 좋더라구요 ~
그래서 저희는 2개 테이블이라서 바지락칼국수와 해물칼국수로 주문 !
밑반찬은 이렇게 나오는데, 딱 칼국수랑 같이 먹기 좋을정도로 잘 익었어요.
첫번째로 나온 해물칼국수 비쥬얼
오징어가 통째로 들어가구요, 꽃게와 각종 조개
키조개도 큰 게 3개나 들어가구요. 새우도 있어요.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 해물은 셀프로 손질하면 되요
생물이라서 다 익어야하기때문에 꽤 많이 끓여줘야해요.
키조개는 관자부분은 떼어내고 껍질은 초장 접시로 써요
근데 사장님이 좀 퉁명스럽게 말도 없이 대충 집게로 휘휘 저어주기만 해서 별로였어요
얼만 끓여야하는지 물어봐도 대답 없어서 그냥 알아서 먹었어요.
(조금만 더 친절했더라면,,,)
요렇게 먹기좋게 손질해주고 더 끓여줍니다.
근데 여러가지 해물이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에 거품이 좀 생기는 편이예요.
그래서 국물이 좀 탁해요.
바지락칼국수도 나왔는데, 국물이 확실히 비교되죠?
두개 다 먹어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바지락칼국수가 국물이 더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다만 태안은 자주오는게 아니고 해물칼국수가 비쥬얼이 좋다보니까 주문하게 되긴 하더라구요.
식당은 외관도 그렇지만 전부 좌식테이블이고 신발 벗고 들어가는 구조예요.
크진 않구요.
김치 추가는 셀프로 이용하시면 되어요 😉
뷰는 좋아요.
반짝이는 바다 보면서 먹으니까 뭔가 낭만적이고.. 전 이런 포차스타일? 좋아하거든요
근데 햇빛 강할 때 가면 너무 눈부셔서 정작 먹을때는 블라인드 치고 먹기때문에 사실 뷰가.. 딱히...😅
저도 다 먹고나서야 블라인드 살짝 걷어서 봤답니다. 🤣
태안 간 김에 특이한 칼국수 먹어보고 싶다! 하면 추천이구요.
맛있는 칼국수를 원한다면 바지라칼국수 추천.
비쥬얼파는 해물칼국수 추천드려요
진둥이의 총평
접근성 | ★☆☆☆☆ | |
맛 | ★★☆☆☆ | |
분위기 | ★★★★☆ | |
추천메뉴 | 1) 바지락칼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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