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AK카페] “타이거슈가”🧋➰대만에서 먹던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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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AK카페] “타이거슈가”🧋➰대만에서 먹던 그 맛!

by 진둥 202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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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AK에서 밥을 맛있게 먹고 영화보기 전에 영화관 푸드로 뭘 가지고 갈까? 

밥먹으면서 생각해놓은 게 바로 이 타이거슈가! 밀크티예요.

진둥이는 평소 설탕의 달달함을 좋아하는데, 흑당이 유행일때 너무 좋았거든요.

타이거슈가 너무 좋아해서 몇해전 대만에 갔을때도 매일 사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흑당밀크티' 예요.

사실 우유 들어간 음료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이 흑당 밀크티는 너무 맛있어요.. 


📍 가게 정보
   -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6층
   - 전화번호 : 0507-1433-0660   
   - 영업시간 : 10:30~21:00   
   - 주차여부 : O

AK 6층 CGV영화관과 식당가 사이에 있어요 ! 


 

진둥이가 주문한 메뉴 !

<흑당밀크티 (5,100원)>

 

외관

AK에서 6층까지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면 바로 보여요.

CGV 가는 길과 식당가 가는 길 사이에 팝업 형태로 매장이 자리하고있더라구요.

지나가다 눈에 반드시 띄는 곳이라 찾기 어렵진 않으실 거예요.

호랑이

호랑이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데 못찾을 리가 없기도 하구요 ㅋㅋ 

인자하게 생겼네요.

"그래.. 음료 마시러 왔니..?" 라고 말하는 것만 같은 분위기네요.

타이거슈가의 대표메뉴가 흑당밀크티인 만큼 음료 겉면에 호랑이 무늬처럼 흑당시럽을 발라서 '타이거슈가'라고 하네요

이름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해요.

대표메뉴

특제 흑당시럽과 

4시간마다 조리하는 타피오카 펄

1등급 A원유

프리미엄 생크림이 들어가는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

 

음료 하나에 이렇게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데, 맛없을 리가 없겠죠? 

 

미니호랑이

호랑이가 대표 캐릭터인 만큼 귀여운 아기호랑이 인형도 있네요

호랑이 앞에 있는 밀크티는 모형이예요.

 

빨대

타이거슈가에서는 대표메뉴인 밀크티 외에도 기타 커피메뉴도 판매하고있어서

밀크티가 싫으신 분들도 이용하시기 좋아요.

그래서 빨대가 두가지 종류예요.

 

메뉴판

메뉴판
스무디종류

메뉴 종류 정말 많죠? 

대표메뉴인 밀크티 외에도 커피와 홍차, 스무디와 에이드.

심지어 크로플도 판매하고있어요.

다만, 앉아서 먹을 곳은 없어서 거의 포장이라고 보시면 되요.

모든 음료는 테이크아웃 잔에 포장되어 나와요.

흑당밀크티 주문 방법 !
 1. 당도 선택
 2. 얼음 선택
 3. 펄 종류 선택
 4. 크림 선택

 

저는 당도랑 얼음 다 그냥 기본으로 달라고 했구요.

펄만 쩐주로 선택했어요. 보통 타피오카 펄 하면 '보바' 라고 불리는 좀 큰 알맹이를 생각하셔서

개구리알 이라고도 부르는데요, 타이거슈가에서는 작은 펄도 있어서 변경이 가능하답니다.

물론, 반반도 가능해요! 

작은 펄로 변경하니까 영화관에서 먹기 딱 좋았어요. (계속 씹지 않아도 되니까)

펄 종류
타이거슈가

제가 주문한 흑당밀크티예요.

참고로 사이즈는 단일 사이즈예요. 딱 한번 먹기 좋은 사이즈랄까요? 

그렇게 작지도 크지도 않아요. 

저는 컵홀더를 깜빡 잊고 챙기지 않았는데, 컵홀더 챙기세요

흔들어서 먹어야되는데, 계속 흔들다보면 엄청 차갑거든요. 손도 시리고 컵 표면에 이슬이 맺혀서 불편하더라구요.

 

선택

제가 주문한 밀크티예요.

같이 간 친구는 흑당밀크티를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다고 음료계의 신세계라고 눈을 번쩍 뜨더라구요.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는 것처럼 음료 문외한의 눈을 뜨게 하는 건 타이거슈가 흑당밀크티인 걸까요?  (웃음 웃음)

 

진둥이는 홍차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일반 밀크티는 잘 안먹곤 하는데,

이 흑당 밀크티는 홍차향이 진하지는 않고, 흑당의 달달함과 구수한 향? 이 살짝 나면서 펄이 씹히는게 재밌어요.

처음 음료가 나올땐 흑당이 컵 표면에 묻어있어서 계속 흔들어줘서 내용물을 섞어줘야해요.

그래야 맛을 잘 느낄 수 있답니다.

 

친구는 다음날 먹으려고 얼음을 빼고 흑당밀크티는 포장해갔어요.

위에 주문한 메뉴와 동일하게 주문했는데, 펄만 반반으로 바꿨거든요.

큰 펄은 다음날 딱딱해졌다고 해요.. 바로 먹는게 제일 맛있고 좋은 것 같긴 해요.

혹시 포장하시는 분들은 펄은 꼭 '작은펄'로 주문하시는 걸 추천 ! 

 

진둥이의 총평
접근성 ★★★★★  
★★★★★  
분위기 ★★☆☆☆  
추천메뉴   1) 흑당밀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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