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시작하는 카테고리예요.
바로 "오늘의 꽃"
미래를 위한 투자 차원에서 작년부터 플라워클래스를 주1회 꾸준히 듣고있어요
꽃을 워낙 좋아하기도하고
회사를 다니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필요하고
(사실 주말에 할 것도 없구 ..^^)
제가 다니는 클래스는 취미반 1회 4만원이예요. 아주 저렴하죠?
원데이클래스는 1회 5만원으로 알고있어요ღ
그래서 저는 취미반부터 시작하게 되었어요.
첫시간은 "플라워 바스켓 (Flower Basket)"
꽃은 만질때는 총 3가지로 분류해요.
🌸
1. MASS FlOWER : 가장 얼굴이 크고 메인으로 선정
2. FILLER FLOWER : 얼굴이 자잘한 꽃으로 빈 곳을 메워주는 역할
3. 소재 : 꽃이 아닌 주로 풀잎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작은 디테일로 풍성하고 완성도있게 만드는 역할
🌸
여름이 첫 수업이라 사진이 아주 싱그럽죠?
오늘의 꽃을 소개해드릴게요.
오늘의 플라워바스켓 완성이예요.
오늘의 꽃을 소개해드릴게요.
<MASS FLOWER>
크루쿠마 : 가장 눈에띄는 흰색의 얼굴이 큰 화형이 연꽃처럼 생긴 꽃이예요. 존재감 확실하죠?
리시안셔스 : 흰색의 여리여리하게 생긴 꽃이예요.
브루트장미 : 빈티지한 베이지색의 장미예요.
<FILLER FLOWER>
스프레이 카네이션 : 연한 노란빛을 띄는 카네이션이예요.
천일홍 : 빨간색으로 독특한 열매모양처럼 생긴 포인트주기 딱 좋은 꽃이예요.
석죽 : 보라색 들꽃처럼 생긴 자잘한 꽃이예요.
튤립 : 사실 mass가 될 수 있는 꽃이지만 저는 포인트효과를 주기위해서 필러로 골랐답니다.
<소재>
잎설류 : 싱그러운 잎사귀가 작게 붙어있는 소재
영춘화 : 나뭇가지처럼 생긴 소재
보리사초(유니폴라) : 보리가 붙어있는 것처럼 생긴 여리여리한 줄기
꽃바구니는 대체로 플로럴폼을 가지고 거기에 꽃을 꽂는 꽃꽂이예요
플로럴폼 : 물을 머금고있는 스폰지류의 꽃꽂이 재료
저는 작품에 포인트를 주는 걸 아주 좋아하는 편이예요.
그래서 센터피스 종류는 극적인 효과를 위해서 소재를 다양하고 과감하게 택하는 편이예요.
이번 flower basket의 포인트는 보리사초도 아니고 바로 튤립이예요.
튤립의 라인감을 살려서 바구니 옆으로 풍성하면서도 포인트로 세운 게 가장 인상적인 작품이었어요.
꽃은 하면 할수록 너무 재밌고 잡생각이 사라진답니다.
누구나 꽃을 좋아하고, 꽃을 가까이두고싶어하는데 실상 꽃에 돈을 쓰는건 참 아까워요. 그쵸?
그럴땐 꽃시장에 가서 딱 한단만 사보세요.
저렴한 가격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인테리어가 아닐까 생각해요.
다음엔 꽃시장 방문기와 꽃 다듬는 법을 가지고 와볼게요.
오늘도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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