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행을 마치고 하루 쉬는 날, 발마사지를 받는 장소가 수원역이라서 역근처 맛집 검색!
원래는 타코를 먹으러 가려고 하다가 비도 오고 날씨도 쌀쌀하니,,
따뜻하고 불맛나는 음식이 땡기더라구요~ 💥🔥
그러다가 발견한 장소예요 !
체인점이라서 수원에는 3개 지점이 있어요
[오봉집 수원역점] [오벙집 인계점] [오봉집 수원정자점]
그중에서 저는 수원역점을 방문했어요
📍 가게 정보
-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56
- 전화번호 : 031-8067-7170
- 영업시간 : 평일 11:00~02:00 / 토요일 11:00~02:00 / 일요일 11:00~23: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일요일은 브레이크타임 X)
- 주차여부 : X
수원역 7번출구로 나와서 도보 10분 !
진둥이가 주문한 메뉴 !
<오봉스페셜 (49,000원)>
간판부터 아주 맛집스멜이 풍기죠? 😋
38년 어머니의 손맛 !!
수원역 오봉집은 2층까지 있어요!
1층은 주방이 같이 있어서 자리가 좀 협소한 편인데, 2층으로 올라가면 포장마차 분위기라서 자리가 넓더라구요.
손님이 없음에도 2층으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 이벤트 정보 1.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웨이팅 시,
>> 대기표 받고 << 입장하시면 아래와 같이 서비스 증정 !
✔️ 10분~ 음료수
✔️ 20분~ 소주 1병
✔️ 30분~ 보쌈정식!!
🔥 이벤트 정보 2. 🔥
네이버 영수증 <포토리뷰>
✔️ 볶음밥 or 주먹밥 서비스 !!
직원분께 영수증리뷰 할거라고 하면 미리 영수증 끊어주시더라구요
꼭 요청하세요
❗ 네이버 영수증 리뷰 하는 방법 ✨
👉 네이버에서 '오봉집 수원역' 검색해서 아래 쭉- 내리면
✔️나도 참여. << 클릭!
✔️영수증 인증에서 '영수증' 사진 올리면 자동으로 가게 정보가 인식됩니다
사진 올리고 리뷰 쓰면 끝-!
메뉴판
점심특선은 오전 11시~오후3시까지만 주문 가능해요.
저는 이 날 술을 안먹었는데, 술 없이 밥만 먹기에도 딱 좋은 맛있는 밥이니까 점심특선 노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밑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되요.
위생장갑이나 앞접시도 있으니까 필요하신 분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앞치마는 일회용으로 뜯어쓸 수 있도록 계단쪽에 걸려있어요
직화낙지나 막국수 같은 경우에 빨간국물 튈 수 있으니까 밝은 옷 입으신 분들은 ✨필 수 !
요것도 셀프니까 필요하신 분들은 뜯어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제 친구 몇방울 튀었어요 🤣 )
여기서 오봉집이 정말 좋은 점 하나 더 !
밥이랑 국을 맘껏 이용하실 수 있어요
굳이 주먹밥이나 볶음밥 말고, 그냥 공깃밥이 드시고싶으시면 별도 주문하지 마시고 밥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되요 !
2층 올라가는 계단이예요.
손님 받는 순서는 2층을 먼저 받고 1층을 받는 구조 같더라구요.
설명부터 38년 전통 다워요..
옛 시절 어머니의 손맛과 추억의 그리움에서 시작됐다고 하네요. 😥
2층은 이렇게 포장마차처럼 분위기 좋게 꾸며져있어요
이 날 비가 왔는데, 테라스쪽은 주황색 비닐 밑으로 빗물이 뚝뚝 떨어졌어요
마치 밖에서 먹는 듯한 그런 맛? 저희 로망 중 하나인.. 포장마차에서 쏘주먹기... 😍
테라스 쪽 아니고 홀 쪽에도 분위기 쳐지지 않도록 주황색 우산으로나마 천장을 채우고있는 인테리어.
2층에도 셀프바 있으니까 1층까지 내려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 밥, 국, 반찬 이렇게 4가지는 셀프로 이용하셔야 해요
음.. 포장마차 스멜,,
테이블 구성은 이렇게 단순해요.
물을 생수로 주는 점이 좋았어요.
(물 셀프라고 했는데, 처음엔 가져다주시나봐요)
기본 찬 구성이예요
미역국은 약간 삼삼하고 건새우 들어있는 미역국이예요. 간이 쎈 음식과 정말 잘 어울려요
백김치, 우엉조림, 깻잎장아찌, 무생채 이렇게 반찬으로 나오구요.
보쌈을 주문해서 새우젓도 나와요.
저는 오봉스페셜을 주문했는데, 한번에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하나씩 나오지 않고 한번에 나오니까 더 먹음직스럽고 사진도 찍기 좋더라구요
여럿이 방문하면 특히 하나씩 음식이 나오면 괜히 눈치보게 되고 그렇잖아요?
여기는 한번에 나오니까 또 뭐부터 먹을 지 살짝 뇌정지 왔었어요 😁
(다 너무 맛있어보여가지구..)
맛있는 건 한장 더 !
오봉 보쌈은 고기가 얇아요..
검은깨가 뿌려져있구요. 배추김치와 무절임? 이 같이 나와요.
(사실 보쌈은 그닥~ 맛있진 않아요. 그냥 쏘쏘..)
기대 안했던 막국수예요.
근데 웬걸 ? 너무 맛있어요. 새콤달콤 약간 매콤(?) 한게.. 아주 입맛 돋우는 데 최고 !
웬만한 막국수집보다 훨씬 맛있으니까 요거 추천 !!
막국수 비벼비벼 ~ 막 비벼 ~
위생장갑도 같이 주셔서 손으로 비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요거요거.. 불냄새 장난 아니예요 🔥
사진만 봐도 맛있어 보여요. 진짜 맛있어요...
낙지가 큰 게 두마리나 들어가있어요.
통통하고 탱글탱글한 낙지예요. 전혀 질기지 않았어요
요렇게 막국수까지 비벼서 먹으려다가 아차!
네이버 영수증리뷰 올려야지 ~ 하고 주문과 동시에 영수증 주신걸로 해보니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직원분께 영수증리뷰 하려고 한다.. 라고 했더니 영수증을 따로 끊어서 가져다주셨어요.
리뷰 올린건 보지 않으시고, 그냥 바로 주먹밥 or 볶음밥 원하시는거 말하라고 하셔서 저희는 주먹밥으로 선택했어요.
요런건 또 서로간의 신뢰죠..? 따로 확인 하지 않고 바로 가져다주셔서 밥이랑 같이 먹느라 좋았어요.
주먹밥 양이 상당해요.. 거의 2인분은 되는 것 같아요..
다진 단무지와 김가루, 마요네즈가 뿌려져있어서 위생장갑 끼고 신나게 주먹밥 만들어줍니다
따로 놓을 접시는 주시지 않았으나 막국수 살짝 치워두고 올리니까 테이블이 좁아지지도 않고 괜찮았어요.
제가 먹으면서 최고로 맛있었던 조합은.
주먹밥에 직화낙지 소스랑 낙지 하나 올려서 같이 왕~ 먹는거.. 그게 최고였어요.
낙지볶음은 아주 맵지않고 그냥 적당~히 매콤해서 마요네즈가 들어간 주먹밥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둘이서 이렇게 마무리했습니다..
간만에 고삐풀고 폭주 좀 했습니다. 🤣
오봉집.. 진짜 다음에 또 갈거예요. 너무 맛있게 잘먹어서 여운이 깊게 남아요.... ❤
진둥이의 총평
| 접근성 | ★★★★☆ | |
| 맛 | ★★★★☆ | |
| 분위기 | ★★★★☆ | |
| 추천메뉴 | 1) 오봉스페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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