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카페] "한옥찻집"☕➰마당이 있는 전통 찻집

인사동을 얼마만에 가보는지.. 거의 10년정도 된 것 같아요.

근데 요즘에 인사동쪽이 또 핫하다고 들었어요. 유명한 상점이 많은 걸로 요즘 뜨고 있더라구요.

런던베이글, 노티드도넛, 랜디스도넛.. 등등. 👀👀

물론 런던베이글은 대기조차 탈락해서 바로 하리보전시회로 고고 했지만, 다음을 노려봅니다 !💪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인사동이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도 많고.. 일반 카페는 거의 자리가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쌈지길까지 걸어왔는데, 골목에서 우연히 발견한 찻집이었어요.

외관은 그닥 커보이지 않았는데, 내부로 들어가면 안쪽으로 엄청 넓어서 깜짝 놀랐어요. 👀

비가 오니까 몸도 녹일 겸.. 한옥찻집에 들어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구요.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릴만한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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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정보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14길 12
   - 전화번호 : 0507-1330-0538
   - 영업시간 : 12:00~22:00 
   - 주차여부 : X
    *인스타그램 : @hanok.cafe_insa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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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둥이가 주문한 메뉴 !

<아메리카노 (6,000원)>
<대추차 (8,000원)>
<달콤한 오란다&약과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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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분위기

한옥이라 그런지, 밖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더 운치있고 따뜻해 보였어요.

내부는 한옥의 전통미를 살리면서 불편함 없이 현대적인 요소를 넣어서 더 세련되었어요.

 

뒷마당

뒷문으로 쭉 들어가면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이 있구요.

따로 방이 마련되어있어서 단체석으로 앉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정원

여기는 저희가 안내받은 자리예요.

원래는 카페가 만석이었는데, 워낙 내부가 커서 그런지. 수용인원도 많고 그만큼 회전이 빠르게 돌아가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자리가 없어서 단체석 긴 테이블에 앉았는데, 마침 정원쪽에 자리가 났다면서 안내해주셨어요.

 

정원석 분위기

정원석 분위기는 요렇게.

어디선가 장작도 태우는지.. 가끔 탄내가 올라오더라구요.

그리고 야외석이라 따뜻하진 않았어요. 다행이 비는 왔지만 온도가 많이 내려가지 않아서 춥진 않았어요.

근데 한겨울에는 좀 추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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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도 찻집 분위기답게 크라프트지로 인쇄된 메뉴판이예요.

커피류도 있구요. 전통차도 있었어요. 하지만 전 이 날 커피를 못마셔서 그런지.. 커피를 꼭 마셔야 했어요.

비도 오니까 올해 처음으로 따뜻한 아메리카노 주문! 

그래도 전통찻집에 왔는데, 커피만 주문하기 쫌 그래서 동생은 대추차를 주문했어요. ☕

 

정원석 내부

겨울에는 아마 슬라이드 유리문을 닫아주시는 것 같아요.

오후쯤 방문해서 그런지, 해가 지고 난 밤의 모습까지 느낄 수 있었는데요, 

밤에도 조명이 들어와서 예쁘더라구요. 

 

꽃

테이블마다 생화가 있어서 분위기가 한층 사는 것 같았어요.

그와중에 동생이 선물해준 화병이 있길래, 사진찍어볼까 하고 테이블에 있는 장미꽃 꽂아보기 🌷

 

주문메뉴

약과와 오란다는 사실 그냥 평범한 맛.

오란다는 시중에 파는 딱딱함은 아니고 부드러웠어요. 

 

아메리카노도 평범한 맛.

 

대추차

대망의 대추차예요.

비쥬얼은 딱 전통차 같지만, 처음에는 팥죽이 잘못 나온 줄 알았어요

대추차가... 왜 걸쭉하죠..?

 

오란다와 약과

전체적으로 맛은 그냥 다 평범했구요. (대추차는 비추) 

한옥 분위기 느끼러 가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릴만한 곳이었어요. 

 

진둥이의 총평

접근성	★★★☆☆
맛	★★☆☆☆
분위기	★★★☆☆
추천메뉴	1) 아메리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