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파티룸] "라움(RAUM)" 브라이덜샤워 👰🎉

결혼을 앞두고 짱친들이 브라이덜샤워를 해준다고해서 써칭 끝에 찾은 파티룸이예요. 

다들 시간이 잘 안맞다보니까 이렇게 공간대여하는 파티룸이 펜션같은 곳 보다 좋더라구요.

짧게 빌릴 수도 있고, 거의 다 셋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거의 몸만 가도 되는 정도 ? 

이번에 방문해보고 너무 좋았어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내돈내산은 아니지만 친구돈친구산 정도 ? )

 

라움 RAUM

🏠 경기도 평택시 비전5로 20-44, 601호

📞 0507-1369-3991

⏰ 24시간 영업

🚗 주차가능 (건물지하 주차장) _ 차량번호 보내주면 무료주차

✅ 네이버예약

💵 시간당 15,000원~40,000원 (최소 3시간이상) / 드레스대여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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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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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움 파티룸 입구

지하주차장이 2층까지 되어있어서 주차를 하고 바로 올라올 수 있어요.

짚신매운갈비찜 건물인데, 주차장이 협소할 줄 알았는데.. 주말 저녁인데도 생각보다 주차하기에는 수월했어요.

이 동네가 엄청 주차하기 복잡한걸로 알고있어서 바짝 긴장했는데, 다행이도 주차공간은 괜찮더라구요.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초록초록한 게 벌써부터 예쁘더라구요. 

 

📝 주방 & 다이닝

식탁은 기준인원이 6명이라 그런지 딱 6자리로 되어있구요.

저희는 딱 6명이라서 부족하지 않게 사용했어요. 

✅ 인원은 8명 까지라서 8명 이상 추과에 대해 1인당 1만원씩 추가요금 발생 

 

주방은 이렇게 생겼어요.

꽤 넓은 편이라서 여럿이서 이것저것 움직이고 준비하기에 괜찮은 정도이구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톤에 가구와 식기들도 깔끔 그 자체 !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커피머신이 있는데, 네스프레소 버츄오.. 진짜 맛있더라구요. 꼭 드셔보세요.

전자렌지, 음식물처리기, 정수기 등 대부분 다 갖추고 있어요.

✅ 제빙기는 없으니까 얼음은 사갖고 오는 걸 추천이요 ! 

 

📝 공용 거실 및 포토존 

거실도 정말 넓어요.

창밖으로 배다리저수지가 보이는데, 층고도 높은편이라 굉장히 쾌적하고 넓어보여요.

 

여기는 친구들이 꾸민 공간이예요.

(브라이덜샤워가 아니라 프로포즈 받는 줄 알았잖아요.. 😉)

 

여기가 메인 포토존이예요.

기본적으로 이렇게 셋팅 되어있어요. 

삼각대와 조명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진짜 몸만 오면 되는데, 하나 추가로 가져오면 좋을만한거는 

✅ 블루투스 리모컨 

사진찍을때마다 계속 타이머 맞추고 누르고 다시 서고 하는게 번거롭잖아요.

블루투스 리모컨 하나 챙기면 좋을 것 같아요. 

애플워치가 있으면 그걸로 찍으셔도 리모컨을 대신하니까 요것도 괜찮은 방법이더라구요. 

 

마카롱, 와인, 꽃다발, 부케 등은 다 기본으로 파티룸에 있는거구요.

친구들이 준비한건 저 케이크랑 드레스모양의 이쑤시개? 뭐 그런 거예요. (한명씩 결혼할때마다 쓰던거 계속 돌려쓰기)

케이크는 모형2단 케이크가 있는데, 친구들이 따로 케이크를 준비해줘서 모형케이크 대신 실제 케이크를 갖다놨어요.

꽃이 풍성하고 피치톤이라서 뭔가 여리여리하고 봄 같은 느낌으로 촬영이 가능하더라구요.

 

창 밖에 보이는 저수지 뷰.

탁 트여있는데다가 날씨가 맑고 물이 보여서 그런지 뷰는 정말 예뻐요. 호수뷰.

 

📝 드레스룸

드레스룸

환복할 수 있는 드레스룸인데요. 

저희는 따로 드레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보니까 여기에서 빌려입으려고 4만원 추가금을 냈어요.

드레스 11벌과 부케, 베일을 인원수 관계없이 대여가 가능해서 신청했어요.

근데 예쁜 드레스는 없고 그냥.. 그래요. 그리고 거의 55사이즈만 있으니까 사이즈 참고하세요 

 

서랍에 보면 베일이랑 화관, 티아라 등이 있는데

베일은 그나마 썼고, 티아라는 부러지고 그런게 있어서.. 사용하진 못했어요. 

 

셋팅하는 친구들, 

테스트사진은 필수구요. 사진 예쁘게 나오려면 뒤에 커튼은 닫고 찍는게 예쁘더라구요.

 

배달음식 오기전에 빠르게 찍기 ! 

배고프니까 빨리빨리 셔터는 연속으로 파파팍- 눌러서 기념샷을 남겨줬어요 

 

배달시킨 떡볶이와 파스타를 후다닥 먹고.. 

저희는 설거지하기 싫어서 집에서 각자 일회용품을 가지고 왔어요.

남은 음식은 주방에 있는 음식물처리기에 버리면 되니까 깔끔했구요.

쓰레기봉투도 따로 가지고와서 분리수거와 마무리까지 아주 깔끔하게 정리했어요.

수다떨면서 버츄오 커피 내려먹고, 배부르게 음식까지 먹고 마무리했어요.

브라이덜샤워는 사실. 기념사진 찍고 수다떨기 위함 아닌가요? 

아주 만족스럽게 즐겼어요. 

예전에 친구들 브라이덜샤워 할때는 옛날이라서 펜션이나 호텔 빌렸는데, 무조건 1박 해야하니까 아깝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파티룸은 처음 빌려봤거든요.

너무 만족스럽더라구요. 가성비도 좋은데다가 포토장비를 다 갖추고있으니까 너무 편했어요.

평택에 이렇게 깔끔하고 시설 좋은 파티룸이 있으니 종종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