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둥이의 꽃

오늘의 꽃 "플라워 바스켓"

진둥 2020. 3.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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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하는 카테고리예요.

바로 "오늘의 꽃"

 

미래를 위한 투자 차원에서 작년부터 플라워클래스를 주1회 꾸준히 듣고있어요

꽃을 워낙 좋아하기도하고

회사를 다니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필요하고

(사실 주말에 할 것도 없구 ..^^)

 

 

제가 다니는 클래스는 취미반 1회 4만원이예요. 아주 저렴하죠? 

원데이클래스는 1회 5만원으로 알고있어요ღ  

 

그래서 저는 취미반부터 시작하게 되었어요.


첫시간은 "플라워 바스켓 (Flower Basket)"

꽃은 만질때는 총 3가지로 분류해요.

 
🌸

1. MASS FlOWER : 가장 얼굴이 크고 메인으로 선정

2. FILLER FLOWER : 얼굴이 자잘한 꽃으로 빈 곳을 메워주는 역할

3. 소재 : 꽃이 아닌 주로 풀잎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작은 디테일로 풍성하고 완성도있게 만드는 역할

 🌸

 

 

플라워클래스

 

여름이 첫 수업이라 사진이 아주 싱그럽죠? 

오늘의 꽃을 소개해드릴게요.

 

 

 

완성1

 

오늘의 플라워바스켓 완성이예요.

 

오늘의 꽃을 소개해드릴게요.

 

<MASS FLOWER>

크루쿠마 : 가장 눈에띄는 흰색의 얼굴이 큰 화형이 연꽃처럼 생긴 꽃이예요. 존재감 확실하죠? 

리시안셔스 : 흰색의 여리여리하게 생긴 꽃이예요. 

브루트장미 : 빈티지한 베이지색의 장미예요.

 

<FILLER FLOWER>

스프레이 카네이션 : 연한 노란빛을 띄는 카네이션이예요. 

천일홍 : 빨간색으로 독특한 열매모양처럼 생긴 포인트주기 딱 좋은 꽃이예요.

석죽 : 보라색 들꽃처럼 생긴 자잘한 꽃이예요.

튤립 : 사실 mass가 될 수 있는 꽃이지만 저는 포인트효과를 주기위해서 필러로 골랐답니다.

 

<소재>

잎설류 : 싱그러운 잎사귀가 작게 붙어있는 소재

영춘화 : 나뭇가지처럼 생긴 소재

보리사초(유니폴라) : 보리가 붙어있는 것처럼 생긴 여리여리한 줄기

 

 

완성2

 

꽃바구니는 대체로 플로럴폼을 가지고 거기에 꽃을 꽂는 꽃꽂이예요

플로럴폼 : 물을 머금고있는 스폰지류의 꽃꽂이 재료

 

 

완성3

 

저는 작품에 포인트를 주는 걸 아주 좋아하는 편이예요.

그래서 센터피스 종류는 극적인 효과를 위해서 소재를 다양하고 과감하게 택하는 편이예요.

이번 flower basket의 포인트는 보리사초도 아니고 바로 튤립이예요.

튤립의 라인감을 살려서 바구니 옆으로 풍성하면서도 포인트로 세운 게 가장 인상적인 작품이었어요.

 

 

완성4

 

꽃은 하면 할수록 너무 재밌고 잡생각이 사라진답니다.

누구나 꽃을 좋아하고, 꽃을 가까이두고싶어하는데 실상 꽃에 돈을 쓰는건 참 아까워요. 그쵸? 

그럴땐 꽃시장에 가서 딱 한단만 사보세요.

 

저렴한 가격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인테리어가 아닐까 생각해요.

다음엔 꽃시장 방문기와 꽃 다듬는 법을 가지고 와볼게요.

오늘도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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