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진위 카페] “컨트리사이드”☕️➰한적한 시골 카페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카페예요.
(작년 10월이었나..? ) 사실 이 부근을 자주 지나다녀서 공사할 때부터 계속 지켜봤었어요.
시골동네와 어울리지 않게(?) 세련되게 지어져서 눈이 많이 갔던 곳이에요. 주차장도 넓어서 꼭 가봐야지! 해서 올 초에 한번 가보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예요.
첫 방문때는 오픈하지 얼마 안되서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라.. 나중에 정리되면 다시 와봐야지 했다가..
요즘 카페들이 얼마나 많습니까..ㅠ.. 우선순위에 밀리고 밀려, 블로그 포스팅하러 노트북들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

상호명도 정말 찰떡이지 않나요?
컨트리사이드. (country side)

영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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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정보
- 주소 : 경기 평택시 진위면 야막안길 52
- 전화번호 : 044-260-8528
- 영업시간 : 10:30~21:00
*정기휴무 : 월요일
- 주차여부 : O (넓음)
- 인스타그램 : @countryside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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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둥이가 주문한 메뉴 !

<베리베리에이드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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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약간 흐린날이라서 좀 우중충하게 나왔는데..
이 부근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변 건물에 비해 엄청 크게 지어졌어요
처음 오픈할때는 완전 하얀색이었는데, 고새 회색으로 변했네요.. 😅
그래도 세월의 멋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담쟁이덩굴이 약간 감싸면 어떨까.. ? 생각해봤어요.
그 또한 시골 분위기랑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저는 푸릇푸릇함을 좋아하거든요 😊😊 )

주차장

주차장은 가게 건너편에 큰 나무 옆 공터예요.
차단기가 있어서 주문하실 때, 주차했다고 말씀하셔야 주차권을 줍니다.
주차 시간제한은 없어요
근데 주차장은 관리가 잘 안되는지.. 풀이 너무 많이 나있어서 주차하고 내리 때 정글숲을 지나야해요
요 부분은 좀 관리가 필요해보이더라구요.
집에 가려고 차에 타는데도 풀숲 헤치느라 다리도 간지럽고 차 문 닫을 때 같이 딸려들어와요 😂

메뉴판

커피 / 논커피 / 스무디 / 에이드 / 티 종류로 메뉴가 구성되어있어요.
예전에 왔을 땐 아메리카노를 먹었었는데,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양이 너무 적었어요..
(그런데 리필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한잔 더 주문했던 기억이.. 😅
지금은 어떨 지 모르겠네요 !

테이크아웃은 1,000원 할인 !

(교외 카페 치고는 저렴한 편이예요)

카운터

빵은 직접 만드시는 지, 반죽기가 밖으로 나와있어요
오븐도 보이구요.
인테리어 오브제들이 있어서 구경 좀 했어요.

디저트

디저트는 쿠키, 브라우니, 크로플, 케이크 등이 있어요
저번에 방문했을 땐, 브라우니를 주문했었는데, 쫀득하고 맛있었어요.
휘낭시에도 메뉴에 있었는데, (그건 좀 맛없었지만) 없어졌네요.

쿠키 외에는 디저트가 나와있는 건 아니지만 사진으로 붙여져있어서 보기에는 편했어요.

1층 복도

1층 테라스 쪽

카페 들어가면 바로 카운터가 보이구요.
왼쪽으로는 2~3인 테이블이 있고, 단체석 테이블도 있어요.
그리고 테라스로 나갈 수 있는 문도 있어요 .
화이트&우드 분위기는 진짜 카페에서 기본 중의 기본. 제일 코지한 느낌을 잘 살리는 것 같아요.

2층 오른쪽

2층 오른쪽2

카운터를 지나서 오른쪽으로 빠지면 뻥 뚫린 천장과 단체석, 그리고 바로 제가 앉은 좌석이 있어요.
주로 벽에 붙어있는 좌석의 경우 콘센트가 있어서 저처럼 노트북 들고 작업하시는 분들이나 카공분들이 이용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내좌석

제가 앉은 쪽은 1층 오른쪽 맨 끝자리예요
제일 방해받지 않을만한 좌석으로 골랐구요.
오른쪽으로 약간 슬라이드문이 있어서 밖으로 나갈 수도 있어요 (협소하지만)
그래도 트인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구요.

베리베리에이드

제가 주문한 베리베리에이드
각종 베리류가 들어간 에이드예요.
(맛은 그냥 그래요...)
수제청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정성은 느껴지지만 사실 그렇게 맛있는 메뉴는 아니었어요 😅

2층 계단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예요.
올라가는 계단도 중간에 액자와 자그맣게 창을 내서 답답하지 않게 느껴졌어요.

2층 왼쪽

2층 올라가시면 왼쪽으로는 좌석이 없어요.
1층에서 오른쪽이 천장이 뚫린 구조인데, 2층에서는 요렇게..
팬을 달아서 전체적으로 답답하지 않게 인테리어를 한 점이 맘에들었어요.

2층 창가

2층 올라오면 밖이 보이는데, 시골 동네 낮은 주택가들이예요.
뭔가 정겨웠어요

2층 안쪽 테이블

2층 안쪽 테이블2

2층 안쪽 테이블은 라운드벽을 해놓고 단체석이 있어요.
독립적인 공간처럼 느껴져서 단체손님 이용하기에 좋을 것 같더라구요

2층 테라스

2층 테라스석이예요.
사실 여기 열린 걸 본 적은 없는데, 날씨 좋은 날 밖에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 테라스 이용시에는 카운터에 미리 문의하셔야해요. (문열고 냅다 나갈 순 없음)

2층 좌석

2층 좌석은 이렇게 생겼어요.
벽 쪽 좌석은 1층과 마찬가지로 콘센트가 있구요.
여자화장실도 2층에 있어요. (화장실 깨끗하고 좋아요). 3층도 있긴 한데, 올라갈 수 없게 막아놨더라구요.
저번에 방문했을 땐 2층 좌석에 친구랑 앉았는데, 좀 있다가 손님이 없는 줄 아셨는지 소등을 하셔서 ..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

넓고 집에서도 가까워서 자주 이용할 법 인데, 이상하게 자주 발길이 가는 곳은 아닌 게 안타까워요.
지나가면서 봐도 손님이 그리 많지 않은 점도 아쉽구요..
아무래도 접근성이 안좋고 볼거리가 없어서 인 것 같은데, 그래도 지나가시면서 한번씩 들리시는 거 추천드려요

진둥이의 총평

접근성	★☆☆☆☆
맛	★★☆☆☆
분위기	★★★☆☆
추천메뉴	딱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