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카페] "스톤 (STONE)" : 카페&바 ➰ 컨셉이 있는 아늑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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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카페

스톤 STONE

돌맹이 컨셉의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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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의사 ★★★★☆

 

스톤 STONE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895번길 15, 1층

📞 0507-1339-3807

⏰ 매일 12:00~24:00 (월요일만 ~18:00)

🚗 주차불가 (근처 유료주차장 이용)

✅ 노키즈존 / 애견동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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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주말, 친구들과 방문한 스톤 이라는 카페예요.

카페인 줄 알고 찾아갔는데, 바도 운영중이더라구요. 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

수원역 앞에 먹자골목에는 너무 복잡하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밖에 없어서 카페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딱 한블럭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마저 들더라구요.

처음에 찾아갔을 때는 블라인드가 쳐져있어서 안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어랏? 닫은건가? 싶었는데, 문앞에 가니까 OPEN 써있었어요. 멀리서 보고 닫은 줄 알 수도 있겠더라구요.

 

카페 스톤은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추구하는 카페이다 보니까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구요.

반려동물도 출입금지예요. 

아, 그리고 네이버에서 영수증리뷰를 작성하면 '아메리카노 or 마들렌 or 생맥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까 이거 꼭 참여하세요.

저도 리뷰 쓰고 아메리카노 한잔 더 리필받았어요. 

요즘 카페 답지 않게.. 바를 같이 운영해서 그런지 메뉴판이 따로 책자처럼 있는게 신기했어요.

메뉴 이미지는 QR코드 인증해서 볼 수도 있구요. 

아니면 네이버에서 스톤카페 찾아본 다음에 메뉴를 확인할 수 있어요. 

메뉴판 (카페 메뉴만)

아메리카노 기준, 요즘 시세 치고는 저렴한 편이예요. 

스톤 카페의 가장 유명한 디저인 스톤무스케이크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품절이라 브라운치즈크로플을 주문했어요. 

크로플은 실패가 없으니까,

 

스톤 카페 분위기

전체적으로 모던한 느낌의 카페예요.

스톤 컨셉이 확실하게 들어오자마자 카운터로 이어지는 돌이 그렇구요. 기둥도 돌이고, 메뉴도 스톤.

컵 코스터도 스톤컨셉이지만 이건 좀..  규조토로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물이 너무 고여요. 

 

주문한 메뉴

브라운치즈 크로플은 10~15분 소요된다고해서 음료 먼저 받았어요.

두개의 아메리카노와 스톤에서만 판매하는 '아이스버그' 라는 메뉴인데, 약간 큐브라떼 비슷해요.

하지만 큐브라떼이라기엔 아인슈페너같은 크림이 있어요. 먼저 크림을 떠먹고난 후에 같이 나온 따뜻한 우유를 부어서 마시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컵 코스터도 스톤 컨셉이지만 물기를 잡아주진 않아요., 그래서 계속 물이 흐릅니다... 

 

 

브라운치즈 크로플

와 이거 진짜 맛있어요. 식용꽃도 같이 주지만 먹진 않았구요.

아이스크림은 바닐라아이스크림에다가 올리브유+소금+후추. 이 조합 아시죠? 기가막힌거.

거기에 크로플은 거의 마지막 조각까지 바삭하더라구요. 브라운치즈랑 같이 먹으니 달콤짭쪼름의 조합이 끝내줍니다.

스톤무스케이크는 안먹어봤지만, 이 메뉴가 진짜 같아요. 이건 강추 ! 

 

의자는 좀 불편하게 생겨서 저희는 쇼파 자리를 잡았는데요. 쇼파도 끝쪽은 좀 꺼진 상태라서 미끄럼틀처럼 주르륵 흐르더라구요. 바짝 뒤로 앉아야 편하게 앉을 수 있어요.

커피 원두는 프릳츠 원두만을 사용한다고해요.

사실 저는 산미 없는 원두는 다 좋아하는 편이고 원두타입을 잘 모르지만 자부심이 있는 걸로 봐서는 꽤나 좋은 것 같아요.

커피도 맛있고, 카페도 너무 시끄럽지 않아서 딱 쉬다가기 좋을만한 곳이예요. 

수원역에서 카페 찾으시는 분들은 여기 가보시면 너무 만족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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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둥이의 총평

접근성	★★★★☆
맛	★★★★☆
분위기	★★★★☆
추천메뉴	1) 크로플

 

🏠 찾아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