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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둥이의 꽃

오늘의 꽃 "플라워 데코레이션"

by 진둥 2020.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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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둥이의 "오늘의 꽃"

오늘은 조화 작업의 그 두번째.

플라워 데코레이션(flower decoration)을 소개해드릴게요.

 

플라워 데코레이션은 사실 어디든 적용이 가능해요

저는 액자를 꾸며볼 거예요.

 

베이직하고 모던한 액자에서 화려한 액자로 변신시킬거예요.

같이 해볼까요?

 

 

재료

조화, 글루건, 액자, 가위만 있으면 재료는 끝이예요.

물론 꽃이 예뻐야겠죠?

 

저는 라넌큘러스를 포인트로 작업해봤어요.

 

액자의 왼쪽 위, 오른쪽 아랫부분에 작업을 해줄건데요

 

왼쪽 윗부분은 작업 부위를 적게 주고

오른쪽 아랫부분에 포인트 컬러와 길이를 길에 해서 

약간의 비대칭한 작업으로 진행할거예요.

 

작업

이렇게 데코 작업을 할때는 윗부분 부터 붙이는게 아니라

가장 아랫부분에 와야하는 소재부터 역순으로 붙여야해요.

 

그래야 지저분해지지 않고 입체감도 살아나기때문이예요.

제 작업대를 보시면 작은 소재 하나하나 잘려있죠?

 

이렇게 작은 소재들도 포인트로 살려줄거예요.

디테일 하나하나에 따라 완성도가 달라지기때문이예요.

 

생화작업보다 어떻게 보면 더 섬세한 작업이 필요해요

그래야 생화같은 느낌을 낼 수 있기 때문이예요.

 

 

 

열작업중

코로나때문에 수업내내 마스크를 쓰고 작업을 해요.

어서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어요.

꽃냄새도 맘껏 못 맡는게 아쉽네요.

(오늘은 조화지만)

 

부바르디아

오늘도 "부바르디아"

요거 아주 예뻐요.

작은 꽃, 포인트 꽃, 들판에 핀 들꽃느낌으로 추천드릴게요.

 

요 부바르디아는 넘 예뻐서

조화작업을 할때 필수라고 생각해요.

 

윗부분 완성

왼쪽 상단은 작업이 거의 마무리예요.

소재에 흰색을 포인트컬러로 줬어요.

컬러감은 온통 오른쪽 하단부위로 몰았기때문에

 

왼쪽 상단은 좀 심플하게 하고싶었어요.

그렇지만 눈에 안띄면 안되니까 꽃을 좀 크게 넣어줘서 

죽지 않게끔 작업했답니다.

 

 

포토존

포토존 꾸미는게 전 가장 어렵더라구요.

어떻게 감각있는 포토존을 꾸밀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이예요.

 

 

오른쪽 하단부

작업중인 오른쪽 하단부예요.

 

확실히 컬러감이 있죠?

모든 컬러가 보였따고 생각하심 되요.

하지만 왼쪽 상단부에 있는 흰색의 라넌큘러스랑 중심을 맞추려고

가운데에 라넌을 넣어줬어요.

그리고 그 옆으로 노랑, 코랄, 진분홍으로 연결이예요.

 

수선화도 너무 예쁜데, 줄기감을 못살린 게 아쉽네요.

 

 

완성

액자를 만들때에 고려해야할 점은

케이스 밖으로 너무 튀어나오면 너무 뚱뚱해서 안예쁘다는 거예요.

그래서 액자 기본 틀에서 너무 벗어나지 않게끔 라인만 빼주는게 예쁘구요.

 

위아래가 명확하기때문에 눌리는 부분인 하단부는

너무 틀 밖으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주는게 포인트예요.

 

이 두가지만 생각하시고 작업하시면

멋진 작품을 만드실 수 있을거예요.

 

저는 이 작업물을 신혼인 지인에게 선물했답니다.

 

청첩장 액자로도 예쁠 것 같아서요.

나름 결혼선물이랍니다.

 

그럼 오늘도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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