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다녀온 군산 1박2일에서는 호텔같은 모텔같은 호텔에서 하루를 보냈는데요.
이름은 호텔이지만 시설은 모텔이예요. 그래도 너무 러브호텔이라기 보다는.. 군산에서 숙박하는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느낌의 숙소예요.
여기 너무 가성비 끝내줘서 추천하려고 해요.
숙소 예약은 저는 아고다에서 예약했어요.
야놀자에서도 예약할 수 있고, 가격은 1박에 약 5만원대로 예약이 가능해요.
제가 갔을 때는 3일 연속으로 쉬는 주말이어서 그런지, 풀부킹이었어요.
아이콘호텔에서 군산 철길마을까지는 자동차로 약 8분정도 ? 1.6km 정도라 멀지 않아 괜찮았어요.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이고 주차라인도 너무 좁지 않아서 주차하기 편했어요.
방에 들어오자마자 침대와 거울이 딱 보이는데, 전신거울로 쓸 수 있는 거울은 커텐 역할도 해요.
아이디어 좋아요,
침대에서 누워서 볼 수 있는 TV가 있는데, 바로 옆에 엘리베이터 버튼이 있어요.
요거 좋아요... 나가기전에 누르고 나가면 엘리베이터 바로 탈 수 있어요 !
침대 옆에는 간이 테이블과 옷장, 냉장고 등이 있어요.
커피포트와 녹차, 머리빗과 스프레이도 기본으로 구비되어 있구요.
냉장고에는 물이 3개나 있어요. 근데 여기서에서도 모자르면 로비에서 가져다먹을 수 있다는 점..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가운인데, 부들부들하고 좋았어요.
무겁지 않고 가벼운 소재에 부드러워서 착용감이 좋았어요.
그리고 모텔이라 그런지 일회용품을 이렇게 주더라구요.
진짜 몸만 오면 될 정도로 전부 준비가 되어있으니.. 가성이 최고 !
제가 간 날은 저녁에는 약~간 쌀쌀한 정도였는데, 침대에 전기장판이 따로 있어서 진짜 뜨끈~하게 잤어요.
덕분에 운전하고 피로한 몸을 뜨끈하게 지질 수 있어서 더 피로가 빨리 풀렸던 것 같아요.
욕실은 세면대와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기다림이 적어서 좋았어요.
물론 변기도 분리되어 있어요.
그래서 여행을 좀 더 빠르게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 .
바디워시나 샴푸와 린스도 향이 괜찮았어요.
전체적으로 너무 깔끔하게 지어진 숙소라서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여행할 때 머무를 수 있는 숙소로 추천드려요.
(내돈내산이예요 !! )
그리고 전체 금연룸이라 좀 더 쾌적했던 것이 사실,,
호텔 아이콘 로비
짐도 맡겨주기도 하니까 뚜벅이 여행객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1층 로비 바로 옆에 24시간 간식거리? 같은게 비치되어 있어요.
커피 / 우유 / 시리얼 / 토스트 등을 만들어먹을 수 있구요.
500ml 생수도 냉장고에 많이 있어서 물을 따로 사오지 않아도 넉넉해서 좋았어요.
요건 저녁에 들어갈 때도 토스트 한장 구워서 먹었는데, 누구나 아는 맛이지만 여행지라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정수기와 전자렌지도 있어서 먹을 거 데워가기에도 괜찮았어요.
철길마을 가기전에 시리얼과 토스트로 간단하게 배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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